뭔지 모르게 답답할 때면 하릴 없이 그것을 뚫어줄 만한 것이 무엇일까 찾아다니며 방황하게 된다. 사실 그 무언가로 막고 있는 것은 내 마음인데, 무거워진 마음이 몸과 머리를 잡아당기고 있는 것일 뿐인데도 나는 그 해결책을 안이 아닌 밖의 어딘가에서 구하려고만 한다.
남의 발로 내갈 길을 갈 수 없듯이 내 마음의 막혀있음도 내가 뚫어보는 수 밖에 없다. 걱정하지 말자, 몸과 머리와 생각이 하나가 되어 같이 힘을 합치면 안될 것도 없다.

Scribbles

In a place where there is more than you can see
and where nobody cares about your side of the view,
there is always one more insight that makes others squint
bring up a confused look and decide to misunderstand.

At a time when you cannot show everything you have
and when nobody cares about what you have done,
there is always one more experience to add to their idea
of you as a freak, the weird one, and the misunderstood.